박수영 "국민의힘 부산 후보간 싸움 도넘어..검증위 뭐 하나"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1. 28.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에서 여론조사 1위 후보와 2위 후보간 싸움이 도를 넘고 있다"며 "후보 검증위원회는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해 "한쪽은 네거티브라고 폄훼하고 다른 한쪽은 도덕성 검증이라고 강변하고 있는데, 둘의 싸움은 부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영 의원 [자료사진]

부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에서 여론조사 1위 후보와 2위 후보간 싸움이 도를 넘고 있다"며 "후보 검증위원회는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해 "한쪽은 네거티브라고 폄훼하고 다른 한쪽은 도덕성 검증이라고 강변하고 있는데, 둘의 싸움은 부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2위 후보 주장이 맞으면 1위 후보를 자르면 될 것이고 2위 후보 주장이 근거없으면 2위 후보를 쳐내면 될 일"이라며, "이도 저도 안하고 수수방관만 하다가 선거 결과를 망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검증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어떤 결정을 할지 기다려야 한다"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1498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