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운영 경기, 광주 국제학교서도 확진자 발생.. 관련 시설 전수 조사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2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장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노출 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시설 폐쇄, 노출자 추적관리 및 감염경로 조사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요셉 TCS국제학교와 광주시 TCS 에이스 국제학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관련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대전 IM 선교회와 관련된 교육과정·행사에 참석한 사람 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5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확인됐고, 서울 강남구 사우나와 관련해 2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2와 관련해 지난 18일 이후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수원시 일가족2/주류회사와 관련해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고, 경기 용인 수지구 교회2와 관련해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 됐다.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2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확인됐다.
대전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와 관련해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5명, 세종시 일가족/교회 관련와 관련해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충남 서천군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과 관련해 22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를 통해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2명으로 확인됐다.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국제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 대구 북구 스크린골프장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확인됐다. 경북 포항시 지인모임과 관련해 1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나왔다.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부산진구 음식점과 관련해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집계됐고, 울산/경북 가족모임과 관련해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 경남 진주시 기도원과 관련해 1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2명, 경남 거제시 요양서비스와 관련해 2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확인됐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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