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트로트, 삶의 고단함 위로하는 음악" [화보]

박상후 기자 2021. 1. 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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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한 패션매거진은 김희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희재는 그 어느 때보다 대중들이 트로트에 열광하는 현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희재는 팬덤 '희랑별'에 대한 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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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김희재가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한 패션매거진은 김희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재는 열 가지 이상의 새롭고도 다채로운 디자이너 룩을 누구보다 감각 있게 소화해 냈다. 레드와 블루, 오렌지와 틸 그린 등 오묘한 컬러의 배경과 조명이 더해진 결과물은 그의 끼와 잠재력을 대변하기도 했다.

김희재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희재는 그 어느 때보다 대중들이 트로트에 열광하는 현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트로트 역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맥을 같이한 것 같다. 트로트는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을 노래로 표현해낸다. 가사를 얼핏 들이면 단순해 보일 수 있다. 그 단순함 속에 사실은 인생이 있다. 누구나 안고 사는 힘듦과 역경이 들어있다. 트로트는 그런 삶의 고단함을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재는 팬덤 '희랑별'에 대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팬들만 떠올리면 감정이 벅차오른다. 어떻게 내 마음을 드러내야 될지 모르겠다. 그 사랑에 꼭 보답할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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