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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이승국 "'레버넌트' 디카프리오, 캐릭터 위해 생간 섭취"

기사입력2021-01-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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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천재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국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소개, 설명했다. 이승국은 먼저 주인공 휴 글래스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 "빛나는 외모가 연기를 방해한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에서는 '이래도 상 안 줄 겁니까?'라고 말하듯 열정적으로 연기했다. 눈밭을 기어 다니면서 열연을 했다"고 그의 연기를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국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중반부 디카프리오가 들소의 생간을 먹는 장면이 있다"며 "스태프들이 생간처럼 생긴 음식을 준비했는데, 디카프리오는 리얼로 해야 한다는 요청을 했고, 실제 생간을 먹었다. 채식주의자였지만 캐릭터를 위해 생간을 먹은 것. 이후 다시는 이런 짓을 하고 싶지 않을 만큼 최악의 맛이라고 했다더라"라고 했다.

또한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를 두고 내기를 벌였고, 톰 하디가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자 조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내기에 지게 된 일화를 언급해 흥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iMBC 장수정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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