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영민, '누가 뭐래도' OST 가창..'장마'

김지하 기자 2021. 1. 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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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태사자의 김영민이 '누가 뭐래도'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김영빈이 부른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 연출 성준해)의 OST '장마'는 오는 23일 정오 공개된다.

지난해 드라마 '기막힌 유산'을 통해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OST 가창에 나섰던 김영민은 최근 청춘 로맨스 뮤지컬 영화 'K스쿨'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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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영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태사자의 김영민이 '누가 뭐래도'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김영빈이 부른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 연출 성준해)의 OST '장마'는 오는 23일 정오 공개된다.

'장마'는 이별한 연인과 재회를 기다리는 드라마 주인공의 내면을 그린 곡이다.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비에 투영시켜 절절한 마음을 담아냈다.

김영민의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으로 해석된 이 곡은 소향, 알리, 영지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과 작업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박치용, 성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지난해 드라마 '기막힌 유산'을 통해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OST 가창에 나섰던 김영민은 최근 청춘 로맨스 뮤지컬 영화 'K스쿨'에 캐스팅됐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데니스 강 역을 맡아 연기할 전망이다.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의 치열한 성장기를 담고 있다.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는 스토리 전개로 21%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방영 중반부를 지나며 극중 인물들의 갈등 국면이 이어지며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영민이 신곡 '장마'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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