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급사태 선언'에도 코로나 속수무책.. 누적 사망자 4700명

박현주 기자 2021. 1. 20.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지만 연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지난 7일 수도권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19일 저녁 8시30분 기준 총 104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사상 처음으로 일일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총 4700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지만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사진은 스가 총리가 긴급사태선언을 발표한 지난 7일 일본 도쿄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지만 연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104명이 숨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지난 7일 수도권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이어 13일에는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등 7개 부현에 대해서도 긴급사태 선언을 확대했다.

긴급사태 선언이 확대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확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19일 저녁 8시30분 기준 총 104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사상 처음으로 일일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97명이 사망한 데 이어 6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총 4700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53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4만1492명이다.

이날 집계에 따르면 중증환자는 1001명에 달한다. 중증환자수는 사망자 수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이에 일본은 백신 접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가 총리는 지난 18일 시정방침 연설에서 "만전의 접종 체제를 확보해 2월 하순까지는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머니S 주요뉴스]
"김태희 저리가"… 서울대 여신, 침대에서 '헉'
드러난 허리 매끈한 다리… 조이, 핫팬츠 '빨간맛'
"내 엉덩이가 크지?"… 정유정, 대단한데?
3kg 쪘는데 이 정도?… 한혜진, 브라탑 '아찔'
노현희, 전 남편 디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박화영2' 화제… 괴물신인 김가희 근황 보니?
"내 한달치 식량"… 쯔양에 놀란 김국진, 라스서 무슨 일?
강예빈 맞아?… 초미니스커트 입고 '흐뭇'
김우빈은 좋겠네… 신민아 파격 화보 "너무 예뻐"
이영애가 변했다… 나이 먹으니 편해졌나

박현주 기자 hyunju9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