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 청소년 무료 성교육 지원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청소년성문화센터와 충북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19일 성폭력으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2020.01.19. [email protected]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9일 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충북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성폭력으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학교 재학생은 성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 성에 대한 결정 능력을 학습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은 성 관련 정보를 제공받거나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들 학교 밖 청소년의 성 보호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성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을 신청하면 지역과 시간에 관계 없이 찾아가서 성교육을 지원한다.
김남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그동안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전문교육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성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성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에서의 교육 신청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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