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익공유제 인센티브 이달 안에 제시"

정현수 기자 2021. 1.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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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이익공유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빠르면 이달 안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이 이익공유제다. 저희는 기업을 강제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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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이익공유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빠르면 이달 안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이 이익공유제다. 저희는 기업을 강제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재정이 감당하는 양극화의 완화 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민간에서 또는 경제계 내부에서 상부상조로 서로를 돕는 이익공유제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저희들이 발표해드리면 여러분께서 수긍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익공유제는 이 대표가 주도해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이익을 본 기업이 피해를 본 계층에 자발적으로 이익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경제계는 시장논리에 어긋난다며 반발한다. 민주당은 강제하지 않고 자발성을 토대로 이익공유제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발성을 전제로 한 이익공유제의 방향성을 공감했다. 이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서 평가를 하시고 당정 간에도 협의가 본격화됐다는 말씀을 여러분께 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익공유제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입장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송에 있는 코로나 진단시약 제조회사를 가봤더니 그 회사가 짧은 기간에 대량생산 체제를 갖출 수 있었던 것은 대기업의 지원 덕분이었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이익공유제의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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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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