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5천759명..긴급사태에도 번화가 '북적'

김용철 기자 2021. 1. 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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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재발령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확진자가 여전히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7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까지 5천759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1천25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49명 증가해 4천538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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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재발령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확진자가 여전히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7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까지 5천759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1천25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49명 증가해 4천538명이 됐습니다.

어제 확진자는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0일(6천9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11개 도부현에 긴급사태가 발령 중이지만 감염 확산세에는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긴급사태에서도 사람들의 접촉이 여전히 활발한 것이 감염이 계속 확산하는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NHK는 IT기업 'Agoop'가 확보한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이용해 긴급사태가 발령된 전국 11개 지역의 도심 인파를 분석해보니 작년 봄 일본에 긴급사태가 처음 선언됐던 당시의 주말·휴일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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