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신도 성착취 혐의 현직 목사 구속
추하영 2021. 1. 14. 22:30
현직 목사가 10여 년간 신도들을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4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경기 안산지역 모 교회 A 목사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목사는 지난 2002년부터 14년간 여신도 3명을 강제 추행하는 등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7살 때부터 피해를 당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 목사의 교회는 교리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지난 2000년 기독교하나님의성회 교단에서 제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파리서 실종됐던 한국인 소재 확인…"신변 무사"
-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원효대로서 승용차가 가드레일 들이받아…1명 심정지
- 졸음운전하다 사망사고…금고 1년6월 법정구속
-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뷰…55∼64세 여성 클릭 1위
- 미 LA서 경찰총격에 한인 사망…과잉진압 논란
- 경찰,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추락사 책임자 2명 송치
- 음주·무면허 운전까지…대구경찰, '어린이날 폭주족' 단속해 26명 검거
- '흙수저 무슬림' 런던시장 3선…영국 노동당, 지방선거서 압승
- 북한엔 '어린이날'이 2개…국제아동절·소년단 창립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