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올해의 발견상 "포근한 신곡 발표하고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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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탁은 13일 밤 7시 유튜브 등을 통해 온택트 형식으로 방송된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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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탁은 13일 밤 7시 유튜브 등을 통해 온택트 형식으로 방송된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게 웬일이냐. 많은 사랑 주신 팬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온차트에도 감사하다”며 “가수 활동을 한 지 올해로 15년이다. 15년 동안 열심히 음악하면서 ‘언젠가 내 노래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가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시국에 국민께 위로를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탁은 “나에게 2020년은 다시 태어난 해다. 기회가 된다면 신곡으로 포근한 음악으로 한 번 인사드리는 건 어떨까 싶다”고 향후 계획을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대면하면서 소통할 수 없다는 점 가수도 아쉽고 팬들도 아쉽지 않을까 싶다. 어려운 상황이 해결돼 좋은 자리에서 직접 대면하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열심히 한결 같이 걸어가는 가수 영탁이 되겠다.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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