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합류
[스포츠경향]
배우 양조아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합류한다.
소속사 탄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이같이 밝히며 “양조아는 극중 올 초 승진한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1년차 과장 ‘유재경’ 역을 맡는다”고 말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다. 양조아가 연기할 ‘유재경’은 수수한 외모에 성실하며, 회사 사람들과는 적당히 선을 유지하며 지낸다. 평소 말수가 많진 않지만, 한 번씩 뜻밖의 발언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여 드라마의 중간중간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제작진은 “양조아가 끌라르 사무실 직원들 중 제일 먼저 결정된 배우”라며 “대본에 그려진 유재경 역과 딱 어울리는 이미지는 물론 검증된 연기력을 갖춰 바로 캐스팅했다”고 전하며 양조아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조아는 그동안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2 ‘동백꽃 필 무렵’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죽음과 소녀’, ‘마이 아이즈 웬트 다크’, ‘오셀로’ 등 연극 무대에서는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전담 간호사 ‘황재신’역으로 등장해 10년 지기 전미도와 남다른 케미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었고 극중 전미도에게 모든 병원 소식을 알려주는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에게도 드라마의 이해도를 높였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은퇴 아닌 복귀 시사···“돌아오겠다”
- 개통령의 두얼굴?
- “저 아니에요” 슬리피, 허경환 이어 ‘김호중 유흥주점 동석’ 루머 부인
- [전문]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나” 반박
- 故 구하라 ‘버닝썬 게이트’ 취재 숨은 공신이었다 “용기있는 여성”
- KBS, 정준영 불법촬영 피해자 압박했나···“무고죄 거론에 고소취하”
- 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엄마’ 민희진 측에 힘 보태
- MC몽, 활동명 바꾸고 ‘배드빌런’에 올인 선언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