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운전' 배우 배성우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박승희 기자 2021. 1. 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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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이 적발돼 조사를 받은 배우 배성우씨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병석)는 지난 6일 배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의 적발 당시 혈줄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배씨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주연을 맡고 있던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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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적발..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배성우/SBS '날아라 개천용'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음주운전이 적발돼 조사를 받은 배우 배성우씨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병석)는 지난 6일 배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별도의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 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당사자나 재판부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정식 재판에 넘겨진다.

배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의 적발 당시 혈줄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배씨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주연을 맡고 있던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에서 하차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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