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부통령' 해리스, 표지모델로 내세운 '보그'..욕 먹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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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커버걸로 등장한 보그 미국판 2월호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보그 매거진은 카멀라 해리스의 정면샷이 담긴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이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재킷 차림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와 스니커즈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엘르 화보 속 카멀라 해리스는 의자에 앉아 체형을 보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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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커버걸로 등장한 보그 미국판 2월호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보그 매거진은 카멀라 해리스의 정면샷이 담긴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이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재킷 차림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와 스니커즈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화려한 패턴 천과 실키한 핑크 천으로만 장식된 뒷배경 앞에서 어색한 미소로 서있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은퇴할 때가 됐다", "이게 최선인가",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엘르 매거진 화보와 비교하며 악평을 쏟아내는 이들도 있었다. 엘르 화보 속 카멀라 해리스는 의자에 앉아 체형을 보완한 모습이다.
작가 와자핫 알리는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리고 "정말 엉망진창이다. 안나 윈투어 편집장은 흑인 친구와 동료가 없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카멀라 해리스는 유색인종 여성들처럼 피부가 희게 나왔다"며 "카멀라 해리스가 편안한 바지와 정장을 즐기는 것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완성도 낮은 화보를 질타했다.
뉴욕 매거진 기고가 야사르 알리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해리스 팀이 기대한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보그 측은 이 화보 외에도 파란색 정장을 입고 있는 표지컷을 추가 공개했다. 해리스 팀과 표지로 합의했던 컷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멀라 해리스는 이 화보에 대해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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