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CES 2021서 세계 최초 기술 공개

마이크로LED 요소 기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살균 기술까지 총출동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1/01/11 09:23    수정: 2021/01/11 18:46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첨단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마이크로LED의 요소 기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살균 기술 등 자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11일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CES 2021의 전시 주제를 '모든 공간의 빛(Light Everywhere)'으로 정하고 ▲디스플레이 ▲자동차 ▲가전 ▲조명 등 4가지 제품에 자사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CES 2021'에서 공개할 혁신 솔루션. (사진=서울반도체)
  •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4대 솔루션
  • 디스플레이 : 1개의 LED에 빛의 삼원색을 구성하는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Micro Clean Display)', LED를 기판에 직접 납땜하는 '와이캅(WICOP)'
  • 자동차 : 안전한 자율 주행을 돕는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VCSEL)'
  • 가전 : 1초 만에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을 살균할 수 있는 청정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
  • 조명 : 태양 빛에 가장 가까운 빛을 제공해 눈의 건강을 보호하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

서울반도체 측은 "이번 CES 2021 전시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가전, 조명의 4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온라인 전시를 마련했다"며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12일, 13일 양일간 애플리케이션 별 4개의 오픈 세미나 세션, 1대1 라이브 비디오 미팅, 채팅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용어설명 : 마이크로LED(MicroLED)

마이크로LED는 발광다이오드(LED)의 크기가 수백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에 불과한 LED를 말한다. 이는 각각의 LED를 디스플레이의 픽셀(화소)로 사용할 수 있고, 유기물을 진공증착하는 OLED보다 광효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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