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문근 '원샷'에 빠진다
[스포츠경향]
가수 조문근이 트로트 팬들을 위한 노래인 신곡 ‘원샷’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롤링컬쳐원은 “조문근이 11일 정오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원샷’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 ‘원샷’은 MBN 보이스트롯 TOP3의 조문근이 트로트 팬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곡이다. 처음 발매하는 트로트 싱글인 만큼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이 조문근의 파워풀하면서도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곡은 김호중 ‘살았소’를 프로듀싱하고 워너원 ‘술래’, 이우 ‘이별행동’, 백지영, 벤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박정욱과 김준일의 작품이며, 조명섭 ‘백일홍’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오승은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런 ‘어벤져스급’ 지원사격으로 조문근의 트로트 싱글 ‘원샷’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문근은 소속사 롤링컬쳐원을 통해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정말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트로트 싱글 ‘원샷’이라는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잠시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문근은 록,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음악 전반적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문근의 신곡 ‘원샷’은 11일(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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