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인터콥 BTJ열방센터 관련 2명 추가 확진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60대(충주 137번)와 10대(충주 136번)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 확진자는 지난 2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30대(충주 98번)의 접촉자로, 선행 확진자인 30대는 열방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목사가 운영하는 쉼터 직원이다.
10대 확진자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충주 94번)의 동거 가족이다. 쉼터 직원은 충주 98번과 충주 94번이 부부 사이인 것으로 미뤄 시 방역당국은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40대 부부 동시 확진 이후 새노래교회와 쉴만한물가교회 등 교회 관련 확진이 속출하고 있다. 2개 교회 목사 등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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