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그마요' 송하윤 표 서지성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황소영 2021. 1.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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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제그마요' 송하윤 표 서지성이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이하 '제그마요')에서 송하윤은 프로그래머 서지성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하윤 표 서지성에게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러블리한 인간 하트 비주얼

송하윤은 '인간 하트'를 연상케 하는 러블리한 비주얼로 캐릭터를 구현,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사랑스러운 웃음과 상큼한 목소리는 톡톡 튀고 티 없이 맑은 서지성 그 자체를 보여주며 매주 화요일 밤을 기분 좋은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 강렬한 카리스마로 사이다 투척

극 중 송하윤은 직장 후배 박한솔(변하리)의 남자친구 이정형(강현수)이 데이트 폭력범이었다는 실체를 알아차린 후, 두려워하지 않고 앞장서서 이정형의 뒤를 쫓았다. 이후 위험에 처한 박한솔을 구하기 위해 이정형을 직접 제압하며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당당한 눈빛과 용기있는 태도로 자신의 사람을 지키기 위한 강단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환호를 받았다.

# '공감 버튼' 누른 현실 감정 연기

송하윤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인물의 내면마저 리얼하게 그려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극 중 남자친구 이준영(정국희)과 박한솔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후 종일 두 사람을 신경 쓰고 질투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무언가 숨기는 듯한 이준영을 향해 씁쓸하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샀다. 캐릭터의 속마음을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송하윤은 캐릭터 특유의 밝은 에너지는 물론, 능동적인 성격과 다채로운 감정선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제그마요'에서 송하윤이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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