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의 접속 오류 문제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후 4시20분 기준 해당 사이트는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사진=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화면 캡처
4일 오후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의 접속 오류 문제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후 4시20분 기준 해당 사이트는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사진=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화면 캡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오후 3시 기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들이 사이트 접속 및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려 불만을 토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고용·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관련 각종 신고, 산업재해보상 청구 등 고용·산재보험과 관련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단 누리꾼들은 “사업 개시 신고를 해야 하는데 접속이 안 된다”, “가장 바쁜 연초에 사이트 접속이 안 되니 불편하다”, “개편이 제대로 되지 않은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개편을 위한 시스템 점검 실시를 안내하며 “시스템 점검 작업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사이트 접속이 될 수는 있으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이트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새로 개편된 토탈서비스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이하 버전은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 주요 내용은 ▲도메인 주소 변경 ▲메인화면 디자인 변경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 ▲크롬·엣지 등 다양한 인터넷 환경 이용 가능 등이다.

이날 오후 4시20분 기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사이트는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