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조혜련 "교회서 예배드림~" 인증샷 논란

최민우 2021. 1. 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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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51)씨가 SNS에 예배 인증샷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회에서 지인과 함께한 조씨 모습이 담겼다.

조씨는 이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씨의 측근은 4일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교회 목사님이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요청이 와 가게 됐다"며 "인원은 총 10명 이내로 거리두기를 지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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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51)씨가 SNS에 예배 인증샷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조씨는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조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회에서 지인과 함께한 조씨 모습이 담겼다. 조씨는 이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행위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씨의 측근은 4일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교회 목사님이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요청이 와 가게 됐다”며 “인원은 총 10명 이내로 거리두기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에서 정부 지침을 모두 준수했는지 미리 확인하고 예배에 참석했다”며 “예배 중간에도 지자체 공무원이 수칙 위반이 있는지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7일까지 연장했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이 원칙이다.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식사도 금지된다. 다만 온라인 촬영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명 이내(비대면을 위한 영상 제작 및 송출인력, 참여 신도)의 참여는 가능하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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