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제작진 "펌 풀린 조병규, 사상 초유 위기 맞는다"
김진석 2021. 1. 3. 19:49
조병규의 외모가 바뀌었다.
3일 방송되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조병규(소문)의 헤어스타일 변신이 공개된다.
시그니처인 뽀글머리 대신 흑발 덮은 머리칼로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이전으로 돌아간 듯 페이스오프에 가까운 비주얼 변신으로 조병규의 카운터 자격이 박탈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조병규가 유준상(가모탁) 최윤영(김정영)과 의문의 시체를 확인하는 모습이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의문의 시체를 마주한 후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툭 치면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에서 불안함과 초조함이 뒤섞인 표정 변화로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 조병규가 확인한 시체의 정체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조병규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악귀 이홍내(지청신)와 중진시를 암흑으로 몰아넣는 최광일(신명휘)을 잡기 위한 조병규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3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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