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마이애미 말린스행 급부상하나..좌타 우익수 찾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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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의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이애미가 가급적 왼손 우익수인 코너 외야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나성범의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은, 그가 김재한보다 성적이 좋은 데다, 에이전트가 스콧 보라스라는 점 때문이다.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마이애미 3루 코치로 있다는 사실도 나성범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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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이매 말린스가 왼손 우익수를 영입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이애미가 가급적 왼손 우익수인 코너 외야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나성범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마이애니는 2019시즌 후에도 두산 베어스의 왼손 거포 김재환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나성범의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은, 그가 김재한보다 성적이 좋은 데다, 에이전트가 스콧 보라스라는 점 때문이다.
나성범은 2020시즌 타율 0.324, 홈런 34개, 타점 112개를 기록하며 NC의 우승을 이끌었다.
일각에서는 나성범이 KBO보다 MLB에 더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MLB 진출을 준비해왔다는 것이다.
특유의 수완으로 구단을 설득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보라스가 어떤 식으로든 나성범을 MLB에 진출시킬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라스라면 마이애미를 설득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이다.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마이애미 3루 코치로 있다는 사실도 나성범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다.
힐만 감독은 나성범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한편, 나성범에 대한 협상 마감시한은 10일 오전 7시까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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