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日시청자 "드라마 감동이 진짜였다니!"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1. 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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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다수 일본 언론들은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의 교제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현지 팬들은 ‘드라마가 완성됐다’며 두 사람의 교제를 응원했다. 사진 tvN


“‘사랑의 불시착’이 드디어 완성됐다”

지난해 ‘사랑의 불시착’ 붐이 일었던 일본에서도 현빈과 손예진의 교제 인정에 지대한 관심을 보냈다.

현지 다수의 유력 매체들은 앞다투어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고 이는 대형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뉴스란 톱 기사로 비중있게 실렸다.

글로벌 넷플릭스 OTT 사이트로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은 현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제 4차 한류 붐을 일으켰다는 평가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까지 번졌다.

최근 현지 영화·드라마 리뷰 사이트 ‘필 마크스’에서는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 드라마 만족도 랭킹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수 일본 언론들은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의 교제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현지 팬들은 ‘드라마가 완성됐다’며 두 사람의 교제를 응원했다. 사진 tvN


일본 팬들은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을 ‘사랑의 불시착’이 주는 감동의 연속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드라마에서는 쉽게 이뤄질 수 없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식하며 축복하는 이색적인 풍경도 엿볼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그 감동이 진짜였다니. 드라마에서는 결혼은 어려웠지만 현실에서는 결혼했으면 좋겠다” “스위스의 설경, 푸른 하늘 두 사람이 나란히 걷는 모습은 실제 연인같이 어울렸다. 최고의 연인, 축복해주고 싶다” “두 사람은 불시착하지 말고 멋진 안착을 보여주길” 등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담아 두 사람의 교제를 축하했다.

새해 첫 날 국내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했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현빈, 손예진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이들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한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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