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대출 절반은 담보대출.. 돈줄 마르는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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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금융의 마지막 보루인 대부업권이 급전 신용대출을 줄이고 담보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최고금리가 연이어 인하되고 햇살론 등 정부의 정책서민금융이 확대되면서 대부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를 겪으면서 신용대출보다 안전한 담보대출 비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정최고금리 인하 이후 대형 대부업자 위주로 신용대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계 대형 대부업자는 신규대출을 중단하거나 저축은행 인수 대부업자의 영업 축소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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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대부업권의 총 대출잔액은 올 6월 말 기준 15조431억원으로 지난해 말(15조9170억원)에 비해 5.5%(8739억원) 감소했다.
이중 신용대출 잔액은 7조8502억원으로 전년 말(8조9109억원) 대비 11.9%(1조607억원) 급감한 반면 담보대출 잔액은 7조1929억원으로 전년말(7조61억원) 보다 2.7%(1868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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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내 대부업계 1위인 일본계 산와머니는 지난해 3월부터 신규신용대출을 중단한 바 있다. 이어 대부업계 5위인 조이크레디트도 올 1월부터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26곳 중 11곳의 신규대출은 올 2분기 기준으로 10건 이하다.
이와 함께 대형 대부업체들이 저축은행 인수를 조건으로 대부업 폐업을 약속한 것이 대출 감소 요인으로 꼽힌다. OK금융그룹은 2014년 예주·예나레저축은행(현 OK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원캐싱은 2018년, 미즈사랑은 2019년 대부업 라이센스를 반납했다.
대부업을 이용하는 1인당 대출잔액은 2017년 말 667만원, 2018년 말 784만원, 2019년 말 896만원, 올 6월 말 955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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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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