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첫눈에 반했다"
배우 이주빈이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선택한 계기와 배역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주빈은 내년 1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촉망받는 포토그래퍼이자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창업주의 손녀 이효주 역을 맡았다.
그녀는 "처음엔 제목에 반했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지 못할 강력함이 있었다. 대본을 볼수록 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졌다"며 첫 눈에 자신을 매료시킨 제목과 대본을 매력으로 꼽았다.
자신이 연기할 이효주가 어떤 인물인지 묻자 "안아주고 싶은 캐릭터"라고 답했다. 극 중 이효주는 가시 돋친 도도함 속 외로움이 자리해있고 또 첫사랑인 이현욱(이재신)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사랑에 목말라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멋있기도 하고 서툰 방식이 안쓰럽기도 하다. 가끔은 대단하게까지 느껴진다. 효주를 보고 있으면 '나는 사랑을 위해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애정 어린 시선을 내비쳤다.
이주빈은 스틸이 공개된 직후 눈길이 쏠린 강렬한 패션에 대해 "이효주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데 거침이 없다. 특정한 스타일이 있기 보다는 그 때 그 때 입고 싶은 대로 입는다. 주로 볼드한 액세서리, 과감하고 화려한 패턴과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말해 앞으로도 다채롭게 선보일 변신을 기대케 했다. 그러면서 "이런 패션으로 자신의 여린 본 모습을 감추기도 한다"고 덧붙여 이효주가 숨기고 있는 위태로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끝으로 이주빈은 "효주가 사랑을 잃고 지키면서 깨닫고 또 성장해가는 과정과 변화하는 모습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과연 이주빈과 이현욱의 사랑이 쌍방향일지, 원진아(윤송아)와 로운(채현승)은 그녀의 삶에 어떻게 휩쓸려오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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