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강사, 통장 잔고 공개.."2014년 기준 연봉 100억 이상"

이지영 강사. [이투스 제공]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이지영 사회탐구 강사가 자신의 통장 잔고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영 강사는 28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14만 기념 지영쌤 큐엔에이 LIV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강사는 "12월 29일이 생일이라 여러분과 같이 카운트다운 하고 싶었다"라며 mbti 검사, 컵라면 먹방 등 여러 가지 콘텐츠와 함께 구독자들과 두 시간 반 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지영 강사 공식 유튜브]

특히 자신의 통장 잔고를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부자는 돈 걱정 안 하나요?"라는 질문에 이 강사는 "물건 살 때 가격보고 사지 않아"라고 답했다. "통장에 얼마 있나요"라는 물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전체계좌는 아니다"라며 휴대폰 화면을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은행 어플리케이션 화면의 일부만 보였지만 약 130억원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이 강사는 "주식 계좌도 따로 있고, 펀드 계좌도 따로 있고, 부동산도 있고 건물도 있다. 저는 회사 CEO로서 회사 수익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영 강사는 서울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한 후 세화여고 교사를 거쳐 EBS 강사로 활약했다. 꼼꼼한 강의 준비와 분석으로 스타강사 등극했다.

2012년, 2014년에는 EBS에서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EBS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이투스교육에 영입돼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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