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0대 국회의원 돌연 사망..코로나19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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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2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진 하타 유이치로(53)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타 의원은 2~3일 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러 가던 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뒤 병원에서 사망했다.
일본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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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일본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2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진 하타 유이치로(53)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타 의원은 2~3일 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러 가던 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뒤 병원에서 사망했다.
일본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타 의원은 1999년 나가노 선거구 보선에서 옛 민주당 의원으로 처음 당선한 5선 의원으로, 참의원 국토교통위원장, 옛 민주당 참의원 국회 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건강한 것으로 알려진 하타 의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정치권과 주변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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