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오늘 딸 출산.."윤형빈 많이 닮았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개그문화 윤소그룹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 기자간담회가 열린 지난 2018년 7월23일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윤소그룹 대표 윤형빈과 '투맘쇼' 정경미(오른쪽)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7.2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개그우먼 정경미가 둘째를 출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는 출산 휴가 중인 정경미를 대신해 개그우먼 김지혜가 스페셜DJ로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경미와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정경미는 "금방 출산을 마친 정경미"라며 "입은 아직 살아있어서 괜찮다. 오전 10시11분에 3.14㎏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윤형빈을 많이 닮았다. 다행히 머리숱이 많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윤형빈도 전화를 건네받고 축하 인사를 받았다. 윤형빈은 "아직 얼떨떨하다. 울컥하더라. 아기가 날 닮았다"고 답했다.

정경미는 "청취자 여러분 모두 코로나19 조심하고 제가 복귀할 때까지 잘 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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