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디아이엔터와 전속계약..정보석과 한솥밥[공식]
황소영 2020. 12. 28. 16:33
배우 최지연이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지연은 지난 1996년 뮤지컬 '님의 침묵'을 시작으로 '여자만세2', '메디아', '환도 열차', '햄릿' 등 지금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시각 장애인들을 주제로 한 허진호 감독의 영화 '두 개의 빛 : 릴루미노'에서 배우 한지민, 박형식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국립극단에서 주관한 퓰리처상 수상작인 린 노티지의 'SWEAT 스웨트 : 땀, 힘겨운 노동'을 온라인 극장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현재는 정규 공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지연은 오랜 시간 무대에 오르며 축적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 줄 수 있는 배우다.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도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사하리라 믿는다.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지연이 소속된 디아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정보석, 설정환, 김민경, 손예지, 권소이, 권도균 등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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