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오늘(28일) 득녀.."♥윤형빈 닮아, 머리숱 많아서 다행"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득녀했다.

28일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출산 휴가 중인 정경미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박준형의 아내 김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기쁜 소식이 있다”며 “오늘 아침 10시에 정경미가 아기를 순산했다”고 밝혔다.

이후 전화 연결을 통해 라디오에 출연한 정경미는 “입은 아직 살아있어서 괜찮다. 3.14㎏ 건강한 아이가 나왔다”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어 “윤형빈을 많이 닮았다. 다행히 머리숱이 많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옆에 있던 윤형빈은 “아직 얼떨떨하더라. 울컥하더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윤준 군을 품에 안았다. 이번 출산으로 두 사람은 1남 1녀의 부모가 됐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정경미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