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트바로티" 김호중, 클래식 앨범 51만장 판매 '흥행력' 여전

조현정 2020. 12.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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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군복무 중에도 클래식 앨범으로 약 5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흥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출시된 김호중 '더 클래식 앨범'의 '아리아집', '이탈리아 칸초네집' 버전이 일주일 동안 각각 26만장과 25만장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호중이 지난 9월 발표한 트로트 앨범 '우리가(家)'도 초동 53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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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가수 김호중이 군복무 중에도 클래식 앨범으로 약 5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흥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출시된 김호중 '더 클래식 앨범'의 '아리아집', '이탈리아 칸초네집' 버전이 일주일 동안 각각 26만장과 25만장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돌 팬덤이 주를 이루는 국내 음반시장에서 클래식 앨범으로 이 같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는 이례적이다.

실물 앨범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 11일 공개한 수록곡 음원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김호중이 지난 9월 발표한 트로트 앨범 '우리가(家)'도 초동 53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 그가 내놓은 음반의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약 105만장에 달 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4위 출신인 김호중은 트로트와 성악의 조합으로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얻었다. 현재 4급 공익판정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최근 해외 공연기 획사로부터 전역후 뉴욕 카네기홀 공연 제의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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