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한영혼교회 코로나 19 확진 9명

경북 상주 한영혼교회 코로나 19 확진 9명

2020.12.27.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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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교회 모임을 통한 코로나 19 환자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교회 발 감염자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에서는 어제 한영혼교회 목사와 가족·신도 등 8명이 코로나 19 감염자로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3일 신도 A 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A 씨와 접촉한 신도 6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9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와 밀접 접촉자 12명을 자가 격리하고 교회를 폐쇄했습니다.

또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했던 구미 송정교회 관련 코로나 19 감염자는 어제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감염자들은 모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일주일째 송정교회 관련 감염 의심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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