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삼, 치과의사 길 선택한 이유는.. "붙을 줄 몰랐다"

정소영 기자 2020. 12. 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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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의 근황이 화제다.

김영삼은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개그맨 활동을 뒤로 하고 현재 치과의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삼은 "KBS 공채 개그맨이었다. 안 웃기다는 게 증명돼서 치과 의사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일반 개그맨으로서는 실패했지만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웃기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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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은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개그맨 활동을 뒤로 하고 현재 치과의사로 활동 중인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의 근황이 화제다.

김영삼은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개그맨 활동을 뒤로 하고 현재 치과의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삼은 “KBS 공채 개그맨이었다. 안 웃기다는 게 증명돼서 치과 의사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01년 3월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레지던트로 있던 시절 우연히 신인 개그맨 선발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가 덜컥 합격했던 것.

김영삼은 “솔직히 붙을 줄 몰랐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일반 개그맨으로서는 실패했지만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웃기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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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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