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5년 전 판 압구정 아파트 팔자마자 12억 올라"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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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23일 공개된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2'에서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실패담을 공개했다. 이날 노홍철은 김종민, 딘딘, 미주 등과 한강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던중 멤버들이 성수대교 부근을 지나며 "한국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말문을 열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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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노홍철의 투자 손실 사례에 "저정도로 투자 손실 본 사람이 제정신으로 사는게 이상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노홍철은 "연예인이 많이 버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만큼 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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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현재 후암동 단독주택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노홍철이 살았던 아파트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지난 2010년 5월 경매로 낙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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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노홍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시세가 반등하고 있다고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나 그는 결국 5천만원을 더 준다는 말에 결과적으로 12억을 날리고 말았다.
배우 김광규 또한 방송을 통해 아파트에 대한 구입 실패담을 전한 바 있다. 김광규는 "부동산 사장님이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까 집값이 더 떨어진다고 하더라"라며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좀 기다렸는데 4년 넘고 보니 사려던 집값이 더블이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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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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