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송정교회 교인 등 26명 확진..교회관련 누적 34명

박홍식 2020. 12.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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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구미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미 송정교회 교인 등 26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교인 및 접촉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감염자 발생에 이어 이날 현재까지 교회 관련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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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설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000명대로 올라선 23일 서울 각처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과 현장지원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2.23. 20hwan@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구미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미 송정교회 교인 등 26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34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 교인은 4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교인 및 접촉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도 설치됐다.

지난 20일 첫 감염자 발생에 이어 이날 현재까지 교회 관련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도들이 예배 중 마스크를 착용했는데도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역학조사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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