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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뉴스1에 따르면 패트릭 발랜스 최고 과학 고문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영국에서 최근 출현한 코로나19 변종이 다른 나라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은 방역단계를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하는 등 규제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서 영국 보건장관 맷 핸콕은 지난 14일 "영국 내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자 배열이 다른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가 1000건 이상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을 확인해 초기 분석 결과 이 변종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은 지난 8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그러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서 백신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