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청률 퀸' 김아중, 드라마 '원 더 우먼'으로 컴백
김진석 2020. 12. 18. 09:58
배우 김아중이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김아중이 내년 여름 방송될 SBS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조신한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위험천만 좌충우돌 기억 찾기.
김아중은 극중 조직폭력배 서평 남문파 행동대장의 외동딸이면서 검사인 조연주를 연기한다. 자신과 너무 닮은 용의자를 추격하던 중 의문의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가 났고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자 재계 순위 20위권 재벌가의 막내딸이자 원치 않는 정략결혼으로 조신하게 살고 있는 국내 굴지의 BK그룹 며느리로 인생이 바뀐다.
김아중의 드라마는 2017년 '명불허전' 이후 4년만이다. '싸인' '펀치' '원티드' '명불허전'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보장한 만큼 4년만에 고른 '원 더 우먼'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상극의 두 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해야하는 만큼 지금껏 보지 못 했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볼만하다.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굿 캐스팅' 최영훈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 작가가 대본을 쓰며 '스토브리그' 길픽쳐스가 제작한다. SBS 월화극 편성이며 2021년 7월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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