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해외연예] 나오미 애키, 故 휘트니 휴스턴 전기 영화 주인공 낙점

정유진 기자 2020. 12. 16.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배우 나오미 애키가 전설적인 가수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전기 영화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에서 주인공 휘트니 휴스턴을 맡을 예정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5일(현지시간) 나오미 애키가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의 주인공 배역을 놓고 최종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휘트니 휴스턴이 불렀던 동명의 히트곡을 제목으로 붙인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는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따라가는 전기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오미 애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국 배우 나오미 애키가 전설적인 가수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전기 영화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에서 주인공 휘트니 휴스턴을 맡을 예정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5일(현지시간) 나오미 애키가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의 주인공 배역을 놓고 최종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1992년생인 나오미 애키는 2019년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제나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휘트니 휴스턴이 불렀던 동명의 히트곡을 제목으로 붙인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는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따라가는 전기 영화다. '포토그래프'를 연출한 캐나다 출신 감독 스텔라 메기가 메가폰을 잡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와 '다키스트 아워' '두 교황' 등의 각본을 쓴 앤서니 매카튼이 각본을 담당한다. 오는 2022년 미국 추수감사절 시즌에 개봉을 목표로 한다.

연출자인 스텔라 메기는 "나오미 애키는 모든 과정에서 우리에게 큰 인상을 줬다"며 "나는 내밀한 삶에 인간미를 불어넣으면서도 무대 위에서의 발휘되는 세계적인 아이콘의 존재감을 표현할 줄 아는 나오미 애키의 능력에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1985년 데뷔해 셀린 디온, 머라이어 캐리 등과 함께 세계 팝 디바로 불리며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등 여러 히트곡을 불렀고, 1992년 영화 '보디가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생전 약물 중독 등으로 인해 고통 받았으며 지난 2012년 48세에 생을 마감했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