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미나리' 윤여정 美 여우조연상 축하 "브라보! 마침내"[Oh!쎈 이슈]

김은애 2020. 12. 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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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윤여정의 잇따른 수상 낭보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병헌은 14일 자신의 SNS에 "브라보! 마침내, 세상은 당신의 재능을 알아본다(Finally, the rest of the world gets to see your talent)'라며 '#윤여정 #미나리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YounYuh-jung #Minari #BSFC #bestsupportingactress"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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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윤여정의 잇따른 수상 낭보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병헌은 14일 자신의 SNS에 "브라보! 마침내, 세상은 당신의 재능을 알아본다(Finally, the rest of the world gets to see your talent)'라며 '#윤여정 #미나리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YounYuh-jung #Minari #BSFC #bestsupportingactress"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윤여정이 최근 '미나리'로 미국 내 각종 시상식과 평론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를 보낸 것이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여정

윤여정은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로 지난 2일 선셋 서클 필름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으며, 13일 미국 보스턴 비평가 협회(Boston Society of Film Critics, BSFC)가 선정한 여우조연상도 받았다.

또한 미국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 '올해 최고의 여자배우 BEST13'에 선정됐다. 여기에 최근 미국 언론은 윤여정이 '미나리' 속 열연에 힘입어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이병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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