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신스틸러 조동인,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김명미 2020. 12.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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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최강 빌런으로 자리한 조동인이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조동인은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에서 매회 소름을 유발하는 키 메이커 활약을 펼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서늘한 아우라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동인이 극의 '키 메이커'로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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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카이로스’ 최강 빌런으로 자리한 조동인이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조동인은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에서 매회 소름을 유발하는 키 메이커 활약을 펼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서진(신성록 분)을 보좌하는 비서 이택규로 첫 등장을 알린 그는 수상한 행보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가 하면,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잔혹한 본색으로 극의 공식 ‘소름 유발자’로 등극,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극의 반전을 극대화 시키는 호연으로 매 순간 땀을 쥐게 하는 조동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동인이 연기하는 이택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인물. 서도균(안보현 분)은 물론 강현채(남규리 분), 유서일 회장(신구 분)의 일까지 각각 수행하며 악인들의 해결사로 거듭난 이택규는 소름 돋는 악행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곽송자(황정민 분), 김진호(고규필 분)는 물론, 강현채까지 배신하며 유중건설 비밀과 관련한 인물들을 제거한 그는 비밀을 파헤치고 있는 김서진과 한애리(이세영 분)의 가장 큰 장애물이 돼 사건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한애리의 죽음에도 이택규가 얽혀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더하며 미스터리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 순간에 변모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 ‘막강 빌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 조동인. 서늘한 아우라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동인이 극의 ‘키 메이커’로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박훈정 감독의 영화 ‘낙원의 밤’으로 전역 후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조동인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드라마 ‘하이에나’에 이어 이번 ‘카이로스’까지, 화제를 모은 굵직한 작품에서 핵심 인물을 도맡으며 ‘신스틸러’의 진가를 확실하게 선보였다. 강렬한 연기와 놀라운 화면 장악력으로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조동인.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의 또 다른 변신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사진=M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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