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예능 '쎈언니들 골당TV' 모델언니들, 구본승 알렉스 등과 '맞대결' 흥미진진

이예지 2020. 12.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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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오픈한 유튜브 채널 '쎈언니들 골당TV'는 모델 출신 여성 골프 아마추어모임 '여성골퍼군단' 수장이자 아마추어 계의 골프 고수 '양회장'이 진행을 맡아 진행하는 골프 예능 프로다.

최근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홍인규 골프TV' 등 남자 개그맨 중심의 골프 예능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걸크러쉬' 여성 골퍼들이 출연하는 '쎈언니들 골당TV'의 약진은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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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알렉스
양회장
정명훈
이상운

[뉴스엔 이예지 기자]

골프도 ‘걸크러쉬’ 대세, 모델 언니들의 ‘쎈언니들 골당TV’

올 7월 오픈한 유튜브 채널 ‘쎈언니들 골당TV’는 모델 출신 여성 골프 아마추어모임 '여성골퍼군단' 수장이자 아마추어 계의 골프 고수 ‘양회장’이 진행을 맡아 진행하는 골프 예능 프로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뻐꾸기’를 날리는 ‘쎈언니’들이 개그맨 정명훈, 이상운, 이봉원, 배우 구본승, 가수 알렉스 등 남자 연예인들과 벌이는 골프 매치플레이.

개그맨 정명훈이 출연한 첫 번째 대결 편은 조회수가 40만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픈 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생 채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최근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홍인규 골프TV’ 등 남자 개그맨 중심의 골프 예능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걸크러쉬’ 여성 골퍼들이 출연하는 ‘쎈언니들 골당TV’의 약진은 더욱 돋보인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골프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하고 있는 가운데 2030 여성의 골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쎈언니들 골당TV’ 관계자는 "골프 유튜브가 남성 구독자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을 깨고 여성 구독자 비율을 꾸준히 늘려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쎈언니들 골당TV’의 ‘양회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독자들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쎈언니들 골당TV’는 개그맨 이봉원을 시작으로 개그맨, 가수 배우 등 연예인 뿐만 아니라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스타, KLPAG 프로 등 더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매치플레이를 준비, 서비스할 계획이다.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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