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성범죄는 충동" 발언 사과.."본의와 달리 전달"
이정미 2020. 12. 12. 13:16
국회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에서 성범죄는 스트레스 충동에 의한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던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자신의 발언에 사과했습니다.
김웅 의원은 SNS에 본의와 달리 전달된 것 같다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논란의 발언은 극히 짧은 부분이었고, 발언의 전체 주제는 지금 대책이 조두순 같은 범죄자의 재범을 부추길 우려가 있고, 성폭력 피해자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민주당에 대해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를 공격하는 무리에게 모략을 당했다며 것 같다며 빌미를 제공한 자신에게 화가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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