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도 놀란 손흥민의 푸스카스 어워즈 최종 후보 등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2.12 12: 22

일본 언론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푸스카스 어워즈 최종 후보 선정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부문별 수상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조지안 아라스케타(플라멩구)와 함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70여 m를 질주하며 무려 6명의 선수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드리블 시작부터 골을 넣기까지 11초 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장면이었다. 

日언론도 놀란 손흥민의 푸스카스 어워즈 최종 후보 등극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채널'은 "FIFA는 더 데스트 풋볼 어워즈 부문별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수비수를 피하면서 71.4m의 거리를 혼자 달려 골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푸스카스 어워즈는 팬 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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