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송은이 "유세윤, SNS 보고 다독한다고 오해해 섭외"

김민지 기자 2020. 12. 11.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은이가 유세윤을 '다독가'로 오해해 섭외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내가 유세윤을 오해했다. 평소에 SNS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아들과 책도 낸 적이 있어서 '책을 많이 있는구나' 생각했다. 다독의 느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평소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김숙, 유세윤이 만드는 '환상 케미'와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이는 작가 김중혁이 가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로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세윤/사진제공=KBS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송은이가 유세윤을 '다독가'로 오해해 섭외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 제작발표회에서 유새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다며 송은이에게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송은이는 "내가 유세윤을 오해했다. 평소에 SNS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아들과 책도 낸 적이 있어서 '책을 많이 있는구나' 생각했다. 다독의 느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게 웬걸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구나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에 김숙은 "유세윤은 나보다 심한 책린이"라고 했으며, 유세윤은 "SNS에 올리는 글도 3일 동안 수정하고 퇴고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북유럽'은 셀러브리티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평소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김숙, 유세윤이 만드는 '환상 케미'와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이는 작가 김중혁이 가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로 기대를 모은다. 12일 오전 11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