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가 5%대로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4.3%, 5.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4.5%보다 상승한 수치로, 1, 2회가 기록한 5%대를 회복하며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2.9%, 2.8%를 나타내며 지난 방송분의 2.3%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조여정, 고준이 출연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