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농구 이현중 출전경기, 국내 첫 생중계 된다

서정환 2020. 12. 10.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대학농구 디비전1에서 활약중인 이현중(20, 데이비슨대)의 경기를 국내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매 경기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이현중을 만날 수 있는 두 팀의 경기는 토요일(12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미국대학농구 디비전1에서 활약중인 이현중(20, 데이비슨대)의 경기를 국내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오는 12일 오전 9시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 조지아 서던 대 데이비슨 경기를 시작으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예비 NBA 스타들이 경쟁하는 NCAA 무대를 누비고 있는 이현중은 스테판 커리의 모교인 데이비슨 대학교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달 26일 열린 하이포인트와의 20-21 NCAA 개막전에서 23득점 9어시스트로 팀 내 최고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3일 마우이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7-8위 결정전에서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네바다 주립대를 제압하는 데 한 몫을 했다. 

202cm의 신장과 천부적인 재능을 물려준 이현중의 부모님은 LA 올림픽 여자 농구 은메달리스트인 성정아씨와 국내 고교 농구의 전설이라 불리는 삼일상고 농구부장 이윤환씨다. 농구선수 출신인 부모님께 물려받은 ‘농구 DNA’ 또한 이현중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2004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입단했던 하승진 이후 아직까지 한국인 NBA 선수가 탄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농구 명문가’ 출신의 이현중이 그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2승 2패를 달리고 있는 이현중의 소속팀 데이비슨대는 이번 주말 3전 전승을 기록중인 조지아 서던대를 만난다. 매 경기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이현중을 만날 수 있는 두 팀의 경기는 토요일(12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