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 2020.11.20. /사진제공=뉴시스 10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고(故) 노회찬 의원도 기뻐하실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SNS에 "이제 공수처가 정말 출범한다"며 이처럼 썼다. 그러면서 "공수처 신설을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는 것은 동네파출소가 생긴다고 하니까 그 동네 폭력배들이 싫어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모기들이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삽니까"라는 과거 노 전 의원의 발언을 소개했다. 조 전 장관은 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진 검찰개혁을 위한 의지가 촛불시민의 힘 덕분에 현실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변휘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디지털뉴스부 변휘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