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임윤아 "황정민 스윗, 별명 '황쏘스'"..황정민 "빨간 소스 아니길"

김가영 2020. 12.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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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선배 황정민의 스윗함에 감탄하며 '황쏘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허쉬' 제작발표회에는 최규식 PD, 황정민, 임윤아가 참석했다.

임윤아는 선배 황정민과 호흡에 대해 "저도 역시나 선배님이 하신다기에 '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면서 "첫 만남부터 너무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고 그래서 기분 좋게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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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왼쪽) 황정민(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선배 황정민의 스윗함에 감탄하며 ‘황쏘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허쉬’ 제작발표회에는 최규식 PD, 황정민, 임윤아가 참석했다.

임윤아는 선배 황정민과 호흡에 대해 “저도 역시나 선배님이 하신다기에 ‘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면서 “첫 만남부터 너무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고 그래서 기분 좋게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도 촬영할 때 카리스마 넘치시고 멋진 부분이 있으시지만, 촬영 안 할 때에도 굉장히 따뜻하시고 편한 오빠처럼 위트도 있고 좋게 만들어주시는 게 있다”며 “도움도 많이 받고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같이 고민해주시고 상의해주시는 것이 감사했다. 모두의 시너시를 내고자 함께하는 앙상블을 중요시 여기는 분이라는 것을 보면서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정민이 스윗한 선배라며 “제가 너무 스윗하셔서 ‘황쏘스’라고 별명을 붙였다. 황정민 쏘 스윗이다. 귀여우면서도 멋진 이유가 뭐냐는 얘기가 있는데 그런 정도로 스윗하시면서 카리스마가 있다”고 전했다.

이 말에 황정민은 “빨간 소스가 아니길”이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임윤아는 황정민의 첫인상에 대해 “안 빨가셨다. 너무 따뜻하셨다. 영화나 다른 곳에서 보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들을 많이 하셨다. 그런 이미지가 있기도 했는데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정말 편한 오빠처럼 대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다”고 전했다.‘허쉬’는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황정민은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 역을, 임윤아는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 역을 맡았다. 황정민, 임윤아를 비롯해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까지 현실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매일한국을 배경으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와, ‘식샤를 합시다2,3’, ‘혼술남녀’ 등에서 시청자에게 작품의 정서적 공감대를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연출력을 증명한 최규식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쉬’는 오는 11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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