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2% 찍은 '펜트하우스', 아역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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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8일 22.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심에서 강렬한 복수와 치정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역인 이지아·유진·김소연이 일찌감치 화제에 올랐다.
극 중 김소연의 딸인 최예빈은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엄마의 압박에 점점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남편 엄기준, 그와 불륜 중인 김소연을 향한 이지아의 복수심에 불을 붙이는 부싯돌 역할로, 사실상 드라마의 '핵심'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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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만큼 치열한 경쟁관계 그려
가장 시선을 끌어당기는 인물은 유진의 딸로 등장하는 김현수다. 극 중 유진과 김소연의 악연을 이어 김소연의 딸 최예빈과 성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엄기준의 아들 김영대를 두고 삼각관계로까지 발전했다. 이를 통해 어른들의 싸움 못지않게 치열한 고교생들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앳된 얼굴과 달리 이미 데뷔 9년차다. 데뷔작인 영화 ‘도가니’와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전지현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9년간 다진 탄탄한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잡아끄는 원동력이다. 성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캐릭터를 위해 촬영 틈틈이 교습을 받는 등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극 중 김소연의 딸인 최예빈은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엄마의 압박에 점점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성악 천재인 김현수에 대한 질투심으로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인다. ‘펜트하우스’가 드라마 데뷔작이다. 단편영화와 연극을 무대 삼은 뒤 신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지아의 친딸로 등장하는 조수민은 독특한 방식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 첫 회에서 추락 사고로 사망했지만 매회 회상 장면으로 등장한다. 남편 엄기준, 그와 불륜 중인 김소연을 향한 이지아의 복수심에 불을 붙이는 부싯돌 역할로, 사실상 드라마의 ‘핵심’으로 꼽힌다. 7살이었던 2006년 데뷔해 아역 활동을 이어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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