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장항준 카드 씀씀이로 인기 실감..와인바 가고 용돈도 달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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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감독의 씀씀이를 통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이후 삶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저는 진짜 똑같다. 똑같이 작업실에서 작업하고 하는데 장항준이 제 카드를 쓰잖나"라고 남편 장항준 감독을 언급했다.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 감독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해 영화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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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감독의 씀씀이를 통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월드클래스'를 주제로 김은희 작가가 출연해 장르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이후 삶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저는 진짜 똑같다. 똑같이 작업실에서 작업하고 하는데 장항준이 제 카드를 쓰잖나"라고 남편 장항준 감독을 언급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제3자인 줄 알았다" "배역 이름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김은희 작가는 웃음을 지은 뒤 "남편분이 쓰는 카드 가격대가 점점 높아지더라. 원래는 소주 좋아하더니 자꾸 와인바에 간다. 가끔 용돈도 달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그는 2006년 영화 '그해 여름'으로 데뷔해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킹덤' 등의 대본을 집필했으며 현재 tvN '지리산' 대본을 작업 중이다.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 감독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해 영화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또 김은희 작가와 함께 '위기일발 풍년빌라' '싸인' 극본을 집필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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